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부사무소 양주시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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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부사무소 양주시에 개소
  • 관리자
  • 승인 2011.03.1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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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진형)은 경기북부지역의 중소기업 지원행정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지방중소기업청 북부사무소 양주시 광사동에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방기성 경기도 행정2부지사, 현삼식 양주시장, 노시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장, 배종성 경기북부기업인연합회장, 유관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 광사동 해동월드타워 5층 (양주시 광사동 651-1번지)에서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북부사무소는 2과(창업성장지원과, 기술혁신지원과) 인원 12명으로 구성되며, 특히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수출 전문가와 비지니스지원단의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였고, 민원응대를 위해 북한이탈주민을 특별 채용하여 새터민의 생활 안정 및 정착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에서는 경기북부 15만 2천여개 중소기업을 전담하는 북부사무소가 설치를 계기로 중소기업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접근성과 지원의 적시성을 대폭 향상시켜 정책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개소 이전에는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이 불편과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원에 소재한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 적기에 지역특성에 적합하고 다양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받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국내 고급 니트의 90%를 생산하는 섬유산업의 중심지이며 금속가공, 식료품, 가구 등 전통 제조업 기반지역으로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특성에 부합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산업 육성이 필수적일 것이다.

이에 북부지역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경기북부사무소 신설을 위해 노력한 결과, 기업인들이 접근이 용이하고 발전하고 있는 양주시에 설치하게 된 것이다.

경기북부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지원기능 확대를 통한 북부 중소기업의 핵심역량 강화’라는 비전을 설정하고3대 핵심 실천 방안’을 마련 시행하여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활활 타 오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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