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관광지 공중화장실 재건축…BF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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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관광지 공중화장실 재건축…BF 인증 획득
  • 김영환 기자
  • 승인 2024.05.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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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화장실 철거 후 무장애 화장실로 탈바꿈… 도비 2억원 지원받아 건축
장흥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무장애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개방했다. 사진은 개선 전후 화장실 모습.
양주시는 장흥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무장애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개방했다. 사진은 개선 전후 화장실 모습.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장흥관광지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해 무장애 공중화장실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개방한다고 밝혔다.

장흥면 석현리 373-2번지에 위치한 장흥관광지 공중화장실은 90년도에 설치되어 시설이 노후했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영유아 보호자 등을 위한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경기도에서 도비를 지원받아 총 2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화장실을 철거하고 무장애 공중화장실을 건축했다.

신축한 공중화장실은 범죄 예방과 각종 위급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어 누구든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넓은 실내 공간면적(54)으로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시설로 설계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F-barrier Free) 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무장애 공중화장실 조성에 이어 매년 지속적으로 관광지 개선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장흥관광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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