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두 지회장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과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 국회 통과하는데 힘써줄 것” 제안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 이하 의정부시지회)는 노인지회 임원 및 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4월10일에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 의정부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를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지회는 지난 3월21일 오후 2시 지회 4층 강당에서 국민의힘 의정부시(갑) 전희경, 의정부시(을) 이형섭 국회의원 후보를 초청하여 노인지회 임원 및 김형두 지회장으로부터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 운영 간 문제점과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토의했다. 이를 경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후보자들은 “앞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노인지회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3월26일 오후 2시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를 초청하여 노인지회의 당면현안에 관한 문제점을 토의했고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의정부시(갑) 박지혜, 의정부시(을) 이재강 국회의원 후보자들은 “노인지회가 제시한 애로사항을 개선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의정부시지회는 이번 국회의원 후보자와의 정책간담회를 통하여 각 경로당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곡 부족 ▲냉·난방비 미사용액을 운영비로 전환 ▲경로당 회장들에게 직책수당 지급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특히 대한노인회가 추진 중인 「노인복지법 일부 개정안」과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힘써줄 것을 제안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노인지회가 후보자들에게 요구하는 목소리를 직접 듣고 느끼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고민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적극 힘써주실 것을 약속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노인지회 관내 전체 경로당 회원을 대표하여 후보자님들의 건승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