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2024 장학금 22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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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2024 장학금 2200만원 전달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4.03.2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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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2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급…24년간 571명에게 장학금 총 4억5890만원 전달 지역사회의 ‘귀감’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가 지난 3월1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마친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가 지난 3월15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마친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만행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 315일 오전 11시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장학금 전달식행사를 개최, 대학생 22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2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윤만행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잘 아시겠지만 2023년 새마을금고는 뱅크런 위기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사회의 뿌리 깊은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는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먼 훗날 서부새마을금고 회원이 되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라며 다시 한 번 장학생으로 선정된 모든분들께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는 지난 2000년부터 장학 사업을 시작했으며 첫 해 초등학생 6명에게 총 6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어 2002년 중학생 8, 고등학생 5, 대학생 5명으로 장학금 지급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2017년에는 고등학생 7, 대학생 26명 등 총 33명에게 2950만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올해까지 24년간 571명에게 총 458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는 장학사업 이외에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사랑의 좀도리 운동,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새마을금고가 겨울철 직원·고객들이 모은 성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1998년부터 시작한 사랑 나눔 실천 운동이다. 좀도리는 밥을 지을 때 쌀을 미리 한 술씩 덜어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아뒀다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데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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