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재 예비후보 “의정부 발전 10년 앞당길 것”…선거사무소 개소식 盛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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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재 예비후보 “의정부 발전 10년 앞당길 것”…선거사무소 개소식 盛了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4.02.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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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예비후보, 의정부 교통 혁명, 자족성 제고 공약 내놨다
안대희 前대법관 축사에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의정부에 꼭 맞는 참신한 후보”
정광재 예비후보가 지난 2월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광재 예비후보가 지난 2월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광재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의정부 발전 10년 앞당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광재 예비후보는 지난 217일 오후 3시 개최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을 비롯해 의정부지역 자생단체 대표, 동문회장, 지지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인 안대희 전 대법관을 비롯해 최영희·김성원 국회의원, 조광한 남양주시병 예비후보, 전희경 의정부시갑 예비후보, 이형섭 의정부시을 예비후보 등도 함께 자리해 정 예비후보에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김태호·안철수 국회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나경원 전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해 선전을 기원했다.

김태호 의원은 영상에서 호형호제하는 사이인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시에 소중한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꿈과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바꾸는 데 마중물이 되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정 예비후보에게 큰 힘이 돼 달라고 응원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특히 안대희 전 대법관은 이 자리에서 낡은 운동권 사상에 젖어 편 가르기를 일삼는 기성세대는 더 이상 나라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없다는 국민적인 공감대가 일고 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처럼 젊고 유능한 새로운 지도자가, 깨끗하고 바르게 정치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예비후보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의정부에 꼭 맞는 참신한 후보이자 새로운 대한민국에 어울리는 참신한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의원은 정 예비후보와 의정부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달라정 예비후보가 의정부시민을 위해 4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조광한 예비후보는 민주당 의회 독재를 무너뜨리지 않으면 국가 발전을 기대할 수 없고 이번 총선에서 국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국민의힘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경기 북부 중심인 의정부를 국민의힘이 탈환해야 하고 그 역할을 정 예비후보가 해낼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고교 시절 꿈, 2사단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카투사 복무 시절, 예금보험공사 재직 때 생각을 설명하며 조금 더 공적인 영역에서 공공선을 추구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자란 직업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인으로서 각광받는 위치에 있었지만 민주당이 절대 의석을 가진 21대 국회의 폭주와 독주를 보고 정치를 결심하게 됐다포퓰리즘, 내로남불, 기득권화된 86세대의 생계형 정치의 종식 없이는 우리 정치의 혁신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도 보장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험지인 의정부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시민의 도움이 없으면 험지를 선택한 것이고 도와주면 험지가 양지가 되는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과 의정부의 미래를 바꿀 역사적 선거라며 정치 혁신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영광의 도시였던 의정부는 경제적 활력을 잃었고 서울의 위성도시로 전락했다경기 북부 수부도시로써의 위상을 더 공고히 하고 경제적 활력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 공약으로 의정부시 교통 혁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을 통한 자족성 제고를 공약으로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시민은 출퇴근길 위에서 90분을 허비하고 있다. 잃어버린 1시간을 시민에게 돌려 주겠다출퇴근이 편한 의정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의정부를 위한 교통 혁명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의정부시 재정 자립도는 22%에 머물고 있는데 이는 경제적 토대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자족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미군 반환 공여지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의정부에 와 말한 것처럼 의정부시의 자체만으로 할 수 없다면 중앙 정부에서 도와주겠다고 말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10년 앞당겼다는 정치인이 되겠다의정부 발전을 10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대변인은 1975년 연천 태생으로 의정부고와 단국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사단 본부중대가 있던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서 카투사로 군 복무를 마친 인연도 있다.

2000년 매일경제신문에 입사한 이후 MBN 정책기획부장, 디지털뉴스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자 시절 한국방송기자클럽 BJC보도상 올해의 방송기자대상 인권보도상, 아시아문화경제진흥대상 언론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대변인으로 임명되며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으며, 지난해 10월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에 22대 총선 의정부시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성원 국민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성원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영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최영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이형섭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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