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고향사랑기부제,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하고 지역 경제 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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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고향사랑기부제,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하고 지역 경제 살릴 것”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3.09.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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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고향사랑기부제 박람회에 전국 243개 지자체 참여
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이 지난 9월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가운데)이 지난 9월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1회 고향사랑의 날’ 행사에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9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1회 고향사랑의 날을 개최했다. ‘고향사랑의 날은 고향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행안부가 주최하고 농협이 후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국민과 고향을 잇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 전국 243개 자치단체와 행안부장관, 행안위 국회의원을 비롯해 15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고양시향토문화재 제42호 성석농악 진밭두래패가 지경다지기로 참가자들을 맞이했다. 이어 고양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실버 합창단이 남녀노소 하나 되어 고향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마음을 멋진 공연으로 표현했다.

개막 공연 후에는 고향사랑 유공자를 포상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이어서 금난새 뮤직센터 소속 뉴월드 챔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과 스카프를 활용한 고향 마음 잇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회를 맞이한 고향사랑의 날이 세대와 공간을 넘어 시민이 상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향사랑기부제가 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2일부터 4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에는 17개 시·도와 농협이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기부 답례품을 전시했다. 고양특례시는 특화농산물인 가와지쌀, 일산열무, 행주한우, 화훼류, 꿀 등을 전시했다. 많은 방문객이 고양시 부스에 방문해 답례품을 시음하고 시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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