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포천선’ 1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8월29일 실시설계 착수
상태바
‘옥정~포천선’ 1공구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8월29일 실시설계 착수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09.01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2024년 상반기 실시설계 완료 후 사업계획 승인 및 착공 추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노선도.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노선도.

경기도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시행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1공구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옥정~포천 광역철도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연장선인 도봉산~포천의 2단계 사업으로 양주 고읍동에서 포천 군내면을 잇는 총 3공구, 17.1km 구간에 정거장 4(양주 1, 포천 3),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14874억 원의 사업이다.

실시설계적격자가 선정된 1공구는 양주시 구간으로, 연장 4.93km에 환승정거장 1, 본선환기구 4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추정공사비는 3543억 원이다.

실시설계 기간은 실시설계 적격자가 선정된 829일부터 8개월 동안으로 경기도는 실시설계 완료 즉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로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 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경기도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1공구를 시작으로 올해 2, 3공구 역시 순차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는 철도가 건설될 수 있도록 양질의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