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규 의원, 신규 사업 이월률 높아…예산 편성 신중해야
상태바
오석규 의원, 신규 사업 이월률 높아…예산 편성 신중해야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06.20 0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국의 2022회계연도 신규 단년도 편성사업 19건 중 11건이 이월액이 발생했다” 지적
오석규 의원이 지난 6월19일 건설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신규 편성사업에 대한 높은 예산 이월률을 지적하고 있다.
오석규 의원이 지난 6월19일 건설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신규 편성사업에 대한 높은 예산 이월률을 지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619일 건설국에 대한 2022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신규 편성사업에 대한 높은 예산 이월률을 지적하며 신중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오석규 의원은 이날 2022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승인을 위한 제369회 정례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건설국의 2022회계연도 신규 단년도 편성사업 19건 중 11건이 이월액이 발생했다라며 집행을 고려해 신중하게 사업예산을 편성해 달라라고 지적했다.

건설국으로부터 제출받은 ‘2022회계연도 신규 편성사업 추진현황자료에 따르면 신규 단년도 편성사업 중 7건은 이월률이 50%를 넘었고 이 중 2건은 이월률이 100%에 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정선우 건설국장은 예산을 편성할 때 최대한 실제 집행률을 고려하겠다라고 답했다.

또한 오석규 의원은 작년에 수해 피해를 본 지역들의 조속한 복구를 요구하였고 장마철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경기도 내 하천의 신속한 점검을 당부했다. 그는 행정절차 상의 문제로 인해 도민의 생명, 재산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점검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집행부는 내주부터 부지사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 안전대책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