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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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의정부시장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2.07.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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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구석구석에 위치한 자연마을에 대해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
김동근 시장(가운데)이 의정부시 녹양동 우정마을에 거주하고 계신 경로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공무원들과 지난 7월27일 마을을 함께 걸으며 민원을 청취 및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가운데)이 의정부시 녹양동 우정마을에 거주하고 계신 경로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공무원들과 지난 7월27일 마을을 함께 걸으며 민원을 청취 및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불철주야 민생 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던 중 의정부시 녹양동 우정마을에 거주하고 계신 고령의 노인 한 분의 하소연을 듣고 지난 727일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른 새벽 중랑천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만남이 있은 후 즉시 발걸음을 옮겨 우정마을에 거주하고 계신 노인 한분과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지구 지정에 따른 실향민의 애환과 40여 년 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이 사라져 버리는 노인 한 분의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우정마을 경로당에서 시작해 한 시간 가량 우정마을 주변 구석구석을 살피며 마을의 기원과 역사 등에 대해 지역 어르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마을을 돌아보며 도로변 제초작업, 녹양지구 3, 4단지 주변 잡목제거 등 주민분들께서 불편해하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토록 지시했다.

또한 내년 초 착공 예정인 우정마을에 대한 역사 보존을 위해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마을기록물 제작용역이 진행되고 있어 고향을 떠나는 이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치유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 달라는 당부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예정에 없던 우정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삼삼오오 모여 있는 어르신들과 우정마을이 국책사업으로 인해 부득이 사라져야 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어르신들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 억울하게 보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통해 제도개선과 구제 방안에 대해 검토하도록 지시했으며 노인분들의 복지제도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행정을 지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구석구석에 위치한 지역의 자연마을에 대해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7월27일 오전 11시 녹양동 우정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민원과 하소연을 경청하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난 7월27일 오전 11시 녹양동 우정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민원과 하소연을 경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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