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산곡동에 위치한 취약 농업인 싱크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와 법무부 의정부 준법지원센터(소장 김시종)는 지난 6월20~22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의정부 산곡동에 위치한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장마를 앞두고 노후화된 주택의 낡은 외벽 틈 보수 및 오래된 싱크대 교체 작업을 했으며, 의정부보호관찰소와 협력하고 있는 재능기부 봉사단체인 한스봉사회가 함께했다.
작업에 참여한 한스봉사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 농업인의 집을 수리하는 봉사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 및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면 힘이 닿는 데까지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용 지부장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와 농협은 농촌지역의 부족한 일손지원 및 각종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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