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4500만원 상당의 등유·연탄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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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4500만원 상당의 등유·연탄 기탁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1.12.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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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80가구에 연탄 250장씩, 난방유 116가구에 250리터씩 각각 전달
윤홍열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김광철 군수에게 4500만 원 상당의 등유(2만9000리터)와 연탄 2만장을 기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홍열 이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김광철 군수에게 4500만 원 상당의 등유(2만9000리터)와 연탄 2만장을 기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이사장 윤홍열)은 지난 1215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동절기 주거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위해 4500만 원 상당의 등유(29000리터)와 연탄 2만장을 기탁했다.

연천군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80가구(가구당 250), 난방유 116가구(가구당 250리터) 등 총 196가구를 선정해 물품을 전달했다.

영산 조용기 재단은 2017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난방지원(연탄·난방유), 백미지원, 주택 개보수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20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사업비로 저소득층 11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윤홍열 이사장은 "연천군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자 매년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사회공헌 사업으로 나눔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매년 연천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영산조용기 자선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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