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현장에서 활동중 눈 다친 소방공무원들 치료 위해 12월16일 업무협약 체결
한국소방복지재단 1차 대상자 7명을 눈 치료 위해 707만원 지원
한국소방복지재단 1차 대상자 7명을 눈 치료 위해 707만원 지원
의정부 서울신세계안과(대표원장 박종훈)와 (재)한국소방복지재단(이사장 이지민)은 지난 12월16일 오후 4시30분 서울신세계안과에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화재현장에서 활동 중 눈을 다친 소방공무원들을 치료해 주는 것을 포함해 눈 치료 후 후유증이 발생할 경우 그 치료를 완료할 때까지 진료해 줄 계획이다.
이날 곽용호 의료사업본부장은 “화재현장에서 화재 진압시 연기 등으로 눈을 다치거나 시력이 악화되어 안경을 착용하게 되면 화재 진압에 매우 불편하다”며 “소방복지재단이다 보니 소방관들의 눈 치료를 위해 우선 1차 대상자 7명 치료를 위해 707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종훈 대표원장은 “소방공무원분들이 시력에 민감하고 평소 안과질환에 관심이 많다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안과적인 문제에 대해 최선의 진료 서비스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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