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계기 돌봄 프로젝트…광복의 기쁨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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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계기 돌봄 프로젝트…광복의 기쁨 함께 나눠요
  • 김기만
  • 승인 2019.08.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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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 81명의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게 삼계탕 등 밑반찬 전달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광복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역 내 지역 군부대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다양한 돌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오는 88일에 고령, 독거 등 돌봄이 필요한 81명의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게 삼계탕 등의 밑반찬을 전달한다. 아눌러 20사단은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나라사랑 보금자리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는 830일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가유공자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욕실, 지붕, 보일러 등 총 46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1군단 노대균 상사 및 군부대 봉사단은 8월 중 파주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택에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노후 된 주택을 개보수해드릴 예정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과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87일에는 LG이노텍 노조 파주지부(지부장 김하장)가 파주시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자택에 직접 방문해 위문할 예정이다. 이 곳은 LG이노텍이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4월부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함께 독립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LED등 설치 사업의 대상자 자택 중 한 곳이다.

이어서 813일에는 벨톤보청기 미소청각센터의 후원으로 국가유공자 2명에게 보청기를 전달하고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의 후원으로 독립유공자 유족 등 20명이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봉오동 전투를 관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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