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의정부로 이전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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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의정부로 이전 개소
  • 김기만
  • 승인 2019.06.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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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을 강화해 의정부·양주 등 최전방지역 제대군인 밀착 취업지원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627일 오전 11시 의정부 센트럴타워 11층에서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전 개소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 시장,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고용노동부 의정부 고용센터 등 군부대(8사단), 기업체, 직업교육훈련기관, 재향군인회 등 유관기관 대표가 참석하여 개소식을 축하했다.

그동안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경기북부지역과 인천지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고양시에 위치했으나 2017년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제대군인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63일 의정부시로 이전했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군에서 복무하고 전역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전직지원 사업을 통해 2011년 설립 이래 약 6400명의 취·창업을 지원해 제대군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축사에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들에게 국가가 해야할 꼭 필요한 일들을 대신해서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경기북부 중심 의정부로의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의정부시에서는 많은 기관이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장훈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의정부는 경기북부 군사, 행정, 교통의 요지로 사회적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며 군부대 밀집 지역으로써 전방부대 전역 예정자와 지역 제대군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서 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지역 내 유관기관 및 기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고의 전직지원 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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