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어머니폴리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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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어머니폴리스 ‘출범’
  • 김기만
  • 승인 2017.04.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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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정희숙 단장 취임, 24개 초등학교서 새롭게 선발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4115층 강당에서 진종근 경찰서장, 여청계 한인옥 과장, 정희숙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 및 24개 초등학교 어폴 학부모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폴리스(이하 어폴) 발대식을 개최했다.

내 아이는 내가 지킨다는 모토로 만들어진 어폴은 아이들을 범죄자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한 하교지도, 학교폭력, 가정폭력 근절등 캠페인 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의정부시 각급기관 및 단체들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진종근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어머니폴리스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올해부터 의정부시 조례에 어폴이 들어가 있어 예산지원이 가능해졌다. 경찰서에서도 최대한 협조하여 어폴 정신에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경찰서 어머니폴리스는 지난 2008년 출범했으며 1대 박양순 단장, 2대 김미희 단장에 이어 이날 3대 정희숙 단장이 취임했다.

신임 정희숙 어폴 연합회단장은 “1, 2대 단장님들의 노력과 결실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회원들과 협력하여 의정부의 어머니폴리스가 전국에서 제일가는 어머니폴리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학교 어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에 이어 각 학교 회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부단장 김미향, 총무 김옥선의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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