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k-pop과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상상학교’를 7월11일 금오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 1회 금오지역 사업학교(금오초등학교, 금오중학교, 효자증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주최하고 경복대 실용음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연구소와 함께하는 이 사업은 금오지역 사업학교(금오초, 금오중, 효자중) 청소년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연출, 기획한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및 배움 활동으로 이루어 진다.

이번 금오지역의 k-pop과 함께하는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상상학교’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기관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 스스로가 실천적 체험활동 및 문화적 재능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축제로 운영함으로 금오지역 내 청소년 문화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뒀다.

윤창하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금오지역의 k-pop과 함께하는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상상학교는 의정부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청소년과 관련된 기관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이 같이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이 이루어진다면 단위학교가 독립된 지역사회로서 이루어 낼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훨씬 뛰어 넘는 진정한 지역사회교육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청소년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여 저소득층 학생의 삶 전반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 초·중학교 10개교에서 교육복지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