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떡, 만두, 계란 등 한마음봉사단이 직접 고르고 포장·제작해 홀몸어르신 100명에게 배달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관장 최종록)은 지난 1월30일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의 지원으로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설 명절맞이 떡국키트를 전달했다.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은 2008년에 학생과 교직원 및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국내는 물론 해외 의료봉사 및 교류활동을 펼치는 전문 봉사단이다.
이에 2022년부터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되어 매년 명절마다 저소득 어르신에게 떡국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내 가족과 친지가 없는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떡국키트가 배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떡국키트는 떡국떡, 만두, 계란 등 필요한 식품을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이 직접 고르고 포장해 제작했다. 또한 이번 나눔에는 을지대학교 보건의료정책 최고위과정 원우들의 소정의 후원금도 함께 전달됐다.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 한승진 단장은 “이번 설 명절 나눔은 지역 내 가족과 친지가 없어 명절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했다. 이번 물품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최종록 관장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가족이나 친지가 없어 외로운 명절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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