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취약노인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닻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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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취약노인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닻올려’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4.01.0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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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무궁화라이온스클럽 주도 두 번째 의료지원 사업…사례자 2명 추천받아 진료 시작
이수진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월2일 동두천시보건소를 방문해 홀몸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2명을 추천받아 진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수진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지난 1월2일 동두천시보건소를 방문해 홀몸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2명을 추천받아 진료 시작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두천시 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진)은 작년 128일 홀몸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한지 약 한달 만에 사례자 2명을 추천받아 지난 1월2일 진료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동두천시 소재에 거주하는 87세 여성과 68세 여성 두 분은 그간 생활고로 인해 진료와 수술을 미뤄둔 채 생활하다가 동두천시 사회보장협의체의 추천으로 안전하게 병원으로 연계됐다.

이번 사업은 동두천시 소재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사례자 발굴은 동두천시가 담당하며 진료는 의정부 연세오케이병원(병원장 한희돈)에서 진행된다. 또한 의료비는 이 사업의 주최인 무궁화라이온스클럽 기부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수진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 주변에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취약한 어르신이 많은데 이 분들은 아파도 쉽게 병원에 가기 어려운 형편이다. 본 사업을 통해 건강이 회복되었으면 좋겠다며 사업 취지를 밝혔다.

한편 무궁화라이온클럽은 작년 10월 시력보존 의료지원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진료과목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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