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2월11일 의정부시 의정부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이웃사랑 나눔 챌린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행사는 의정부 지역 내 주민센터에서 자체 진행하는 행사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을 통한 온기를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후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 참여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진로체험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기부됐으며 청소년들의 진로역량을 강화하며 동시에 이웃사회 나눔을 실천하는데 의의가 있었다.
프로그램과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여한 입소생 신○○(19세)는 “쌀강정을 만드는 전통 요리가에 대한 직업군도 알 수 있어서 좋았는데, 동시에 내가 만든 제품을 지역사회 어르신께서 드신다니 뜻깊고 보람찬 활동이었던 것 같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권대익 의정부2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에 참여해주신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청소년들에게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쌀강정은 경로당 등 어르신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의정부시청소년 쉼터는 2003년에 개소해 학교폭력, 성폭력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가정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의정부시청소년쉼터는 경기북부 청소년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이사장 정남훈)가 운영하는 청소년보호시설로서 거리에서 위기상황으로 긴급지원이 필요할 때는 의정부시일시청소년(031-871-1318, 010-4007-1318)로, 보호 및 복지 지원이 필요할 때에는 의정부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031-837-1318),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031-829-1318)로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