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취약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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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취약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스타트’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3.12.1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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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무궁화라이온스클럽 주도 ‘시력보존 의료지원’에 이은 두 번째 의료지원 사업… 홀몸어르신 20여명 대상으로 진행
이수진 회장(왼쪽)과 한희돈 병원장(오른쪽)이 지난 12월8일 취약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수진 회장(왼쪽)과 한희돈 병원장(오른쪽)이 지난 12월8일 취약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두천시 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수진)은 지난 128일 취약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무궁화라이온스클럽에서 지난 11월에 주도적으로 진행한 시력보존 의료지원사업을 마친 직후 진행된 두 번째 의료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동두천시 소재 어르신 약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례자 추천과 발굴은 동두천시청이 담당하며 검진 및 수술은 의정부 소재 연세오케이병원(병원장 한희돈)에서 진행된다. 또한 의료비 지원은 무궁화라이온스클럽 자체 기부금과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환)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릎인공관절 사업은 현재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동두천시청에서 사례자를 취합 중에 있으며 빠르면 12월 중에 사례자 분들의 진료가 완료되고 수술은 내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수진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난 시력보존 의료지원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수술 받으신 어르신들의 예후 또한 좋아 취약한 어르신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지속하게 됐다무릎인공관절 사업을 통해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걷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본 사업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이수진 회장, 한희돈 병원장 등이 지난 12월8일 취약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수진 회장, 한희돈 병원장 등이 지난 12월8일 취약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무릎인공관절 의료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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