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숭동에 임대해 쓰던 양주2동 주민센터가 17일 만송동 고읍신도시로 보금자리를 이전하여 새로이 행정서비스 업무에 들어갔다.
새로 이전하는 양주2동 주민센터는 2009년 착공하여 이달에 준공하였으며, 연면적 2,995㎡에 지상 5층 규모로 지워져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걸로 기대된다.
1층은 예비군 동대본부와 주차장 49면이 들어오고, 2층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합민원실, 3층은 문화적 욕구를 위한 독서실과 북카페, 4층은 지역 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인 주민자치 문화강좌실, 5층은 헬스장과 다목적강당이 들어서서 주민들에게 이전보다 나은 서비스가 제공될 걸로 예상된다.
예비군 동대본부는 2월중에 이전하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내년 4월부터 운영하고, 삼숭동 자이프라자 상가에 위치한 기존 주민자치센터 사무실은 건남개발(주)에서 기부 체납한 것으로 기존과 같이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그동안 양주2동 주민센터의 낡고 협소한 시설로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행정서비스와 주민자치, 문화정보 시설을 고루 갖춘 신청사에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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