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리듬에 새해의 희망을 담은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 송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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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리듬에 새해의 희망을 담은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 송년공연
  • 관리자
  • 승인 2010.12.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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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은 지난 12월 13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오세창 시장, 임상오 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0 시립이담풍물단 송년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오세창시장과 임상오의장의 대고 타고를 시작으로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원과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 동호(일반)회원 5개지부 163명 회원들이 함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펼쳤다.

1부 공연에서는 일반(동호)회원으로 구성된 을지로지부, 동두천지부, 성여대지부에서 준비한 영남사물놀이, 삼도사물놀이, 사철가 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2부 공연에서는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원들이 꾸미는 타악 두드림 공연이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졌다. 무대 뒷편 중앙에 대북이 위치하고 그 앞쪽으로 구정놀이 북이 자리 잡고 좌우로는 장구를 배치한 무대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 층 높였다. 웅장한 대북 타고를 시작으로 경쾌하고 신명나는 타악기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을 압도하였다.

특히, 대북과 구정놀이 북, 장구의 합동연주는 공연장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켰다. 웅장한 북소리와 장구의 리듬이 어우러져 관람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였으며, 또한, 신명하는 북소리에 맞춰 상모돌리기와 버나 돌리기 공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전통예술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연말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의 수준 높은 공연 선사하였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분야의 장르개척을 통하여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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