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토리근린공원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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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토리근린공원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
  • 김영환 기자
  • 승인 2024.07.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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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녹색자금 등 약 24억원 투입해 폭 경사 8% 이하의 장애물(턱, 계단) 없는 산책로 조성
양주시 광사동 토리근린공원 무장해 나눔길 조성 현장 사진.
양주시 광사동 토리근린공원 무장해 나눔길 조성 현장 사진.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광사동 토리근린공원에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원 내 숲길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무장애나눔길이란 일반인 및 보행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폭 경사 8% 이하의 장애물(, 계단)이 없는 산책로를 말한다.

시는 올해 산림청 녹색자금 등 약 24억 원을 투입해 토리근린공원 내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들도 공원 숲길 산책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작년에 인근 하늘물 근린공원에 조성한 무장애 힐링나눔길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더욱 폭넓고 다양한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와 순환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계획했다.

강수현 시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숲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향후 보행약자들도 차별 없이 안전하게 공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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