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 양주 회암사지 탐방
상태바
지역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 양주 회암사지 탐방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4.06.21 0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유산 등재 기원, 청소년 활동 관심 높다…유치원생부터 성인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스팀(STEAM)으로 되살아난 왕실 사찰 양주 회암사지!’ 교육활동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지역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스팀(STEAM)으로 되살아난 왕실 사찰 양주 회암사지!’ 교육활동에 참가한 학생들 모습.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지역 국가유산교육 프로그램으로 스팀(STEAM)으로 되살아난 왕실 사찰 양주 회암사지!’라는 주제로 교육활동이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유치원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두 24회에 걸쳐서 탐방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양주 회암사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지역 국가유산교육 사업으로 스팀(STEAM)으로 되살아난 왕실 사찰 양주 회암사지!’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양주시립박물관이 국가유산청과 함께 지역 국가 유산 교육 사업으로 유, , , 고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두 24회 걸쳐 학교, 박물관을 포함한 양주 회암사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홀로그램씨어터 프로그램, 중학생은 오조봇, 고등학생은 3D펜으로 주요 유물 복제 등이 실시되고 있으며, 팝업북 만들기를 통한 나만의 스토리텔링은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의 염원을 담은 간절한 내용들이 담겨있다.

특히 박물관 유물 탐색과 양주 회암사지 유적들을 탐방하는 미션 수행은 물론 팝업디자이너와의 만남을 통해 팝업북을 만들며 지난 날의 찬란했던 민족 유산들을 더 발전시키려는 토론과 대안들이 제시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송가영(옥정중, 2학년)우리 양주에 이런 위대한 유산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고, 친구 정우주는 긴 세월 동안 숨겨져 있던 유물들이 박물관에 전시되고, 우리가 팝업북을 만들면서 국가유산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국가유산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양주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진정한 가치를 나타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10월까지 진행되며 학교 또는 주말 가족반으로 신청(031-875-1980, 해피트리공동체협동조합)이 가능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