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SANGWON팀이, 고등부는 일품팀이 우승
의정부시민공감(대표 고재은)이 주최하고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 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이 주관한 ‘2024 정문부장군배 제6회 의정부시 청소년 3X3 농구대회’가 지난 9월 21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시민단체 의정부시민공감과 협업하여 의정부와 500년 인연을 맺은 우리 시대 숨은 영웅 정문부 장군의 충의(忠毅), 효(孝) 정신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의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됨으로써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대회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에서 70여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선착순으로 접수한 중등부, 고등부 교급별 각 16개팀, 총 32팀이 참여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등부는 SANGWON 팀(서울시), 고등부는 일품 팀(서울시)이 우승을 거머쥐었고 준우승은 중등부 INJ 팀(용인시), 고등부 C4 팀(의정부시)이 차지했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부상으로는 문화상품권이 수여되었으며 농구경기 외에도 자유투, 3점슛, 1:1대결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승패를 떠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재은 시민공감 대표는 “김동근 시장님을 비롯한 내빈들과 지역아동센터장님들의 응원의 발걸음 등 청소년들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제2회 충의공예술제의 마지막 사전행사를 불순한 일기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마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 “여섯번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의 3X3 농구대회가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스포츠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정함, 건전함이 뒷받침되는 대회와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