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산업 재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사고 원인 정확히 규명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사진, 의정부4)은 지난 1월31일 오전 양주시 은현면 소재 삼표산업 채석장 매몰사고 현장을 방문해 설 명절 기간에도 강추위와 싸워가며 실종자 구조작업을 하고있는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고는 삼표사업 양주사업소 채석장에서 지난 1월29일 오전 폭파작업을 하기 위한 전 단계인 천공작업을 진행하다가 갑자기 토사가 무너져 내려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3명의 근로자가 토사에 매몰되는 사고였으며 사고 당일 2명의 실종자는 수습됐고 마지막 매몰자 1명은 5일간의 수색작업 중 지난 2월2일 오후에 수습했다.
사고 현장을 방문한 김원기 도의원은 설 명절 기간임에도 실종자 수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양주소방서 박미상 서장을 비롯한 소방관들을 따뜻하게 격려한 후 “관계 기관 또한 사고 원인을 정확히 규명해서 중대 산업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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