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운트바이오 ‘주1회 인슐린 주사제 국제(PCT)특허 출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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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운트바이오 ‘주1회 인슐린 주사제 국제(PCT)특허 출원’ 등록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11.2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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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에서 유효성·안전성이 인정되면 의료비 절감 및 편의성이 높은 주사제가 될 것으로 기대
전용수 대표 "내년 상반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인슐린 원료 샘플을 제조해 그 결과를 국내외에 알릴 것”
파란색이 인슐린 글라진과 콜라젠 결합체이고 이결합체가 인체 내 효소에 의해 서서히 녹으면서 인슐린 글라진이 용출되어 흡수되어가는 모습(사진, 운트바이오 제공)
파란색이 인슐린 글라진과 콜라젠 결합체이고 이 결합체가 인체 내 효소에 의해 서서히 녹으면서 인슐린 글라진이 용출되어 흡수되어 가는 모습(사진, 운트바이오 제공)

의정부시 용현동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운트바이오는 1회 인슐린 주사제의 제형 제조방법 국제(PCT)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 PCT/KR2021/017***_20211124) 했다고 밝혔다.

국제(PCT)출원 명칭은 ‘Ultra Long Acting Pharmaceutical Composition Comprising Insulin(장시간 지속형 인슐린 주사제 제조를 위한 조성물 특허)’이다. 국제(PCT)출원 이후 미국·유럽 등의 특허 등록을 시작해서 2022년 내 국제특허 등록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 특허 기술은 11회에서 주1회 투여만으로 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목표로 지속형 인슐린 주사제 조성물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다.

운트바이오는 추후 진행될 임상시험에서 유효성안전성이 인정되면 의료비 절감 및 편의성이 높은 주사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로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용수 운트바이오 대표는 “20203월부터 바이오시밀러 인슐린 연구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하여 현재 휴먼 인슐린 및 인슐린 글라진, 리스프로 등에 대해 소량생산이 가능한 연구실 수준의 원료 제조기술을 개발했다내년 상반기 이 기술을 바탕으로 인슐린 원료 샘플을 제조해 그 결과를 국내외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운트바이오 부설연구소에거 개발한 인슐린 유전자변이주에 생셩된 Inclusion body(사진, 운트바이오 제공)
㈜운트바이오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인슐린 유전자변이에 생성된 Inclusion body(사진, 운트바이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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