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태권도 소재 융·복합 뮤지컬 ‘한반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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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문화재단, 태권도 소재 융·복합 뮤지컬 ‘한반도’ 공개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10.2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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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태’와 손잡고 의정부 관광자원 활용 공연콘텐츠 개발…10월23일 선봬
민관 공동제작 콘텐츠 융복합 뮤지컬 '한반도' 포스터.
민관 공동제작 콘텐츠 융복합 뮤지컬 '한반도'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의정부 관광자원 활성화 및 국기(國技) 태권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민관 공동제작 콘텐츠 융복합 뮤지컬 <한반도>를 제작 오는 1023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의정부시는 지난 6월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 감독 위촉을 시작으로 8월 태권도시범단을 구성했다. 이후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시범공연 등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시 홍보단 역할에 태권도를 채택하여 적극 지원을 시작했으며, 그 후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권도 소재 공연 콘텐츠 <한반도>를 민간극단과 공동제작하여 공개하게 됐다.

태권도 융복합 뮤지컬 <한반도>는 우리나라의 단군신화 이야기를 모티브로 분단된 한반도의 아픈 현실을 담아냈다. 한민족을 아끼던 하늘신 환웅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첫 여인으로 웅녀를 선택하게 되면서 각 부족간의 다툼과 등장인물들의 심리변화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한반도> 공동제작에 참여한 극단 태는 태권도에 감성을 입혀 승부하라는 모토하에 피지모션(Physimotion/ physicla(몸짓)+Emotion(감정)) 이라는 새로운 공연개념을 도입해 스토리가 있는 태권도 융복합 공연들을 제작하고 극단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태권도 융복합 공연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작품은 조인기 작·연출로 신호철 무술감독 등 피지모션의 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하여 창작 작품 초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이번공연을 통해 차별화된 지역특화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적극 수행하여 관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개인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객석 거리두기시행 등 철저한 자체 방역수칙을 마련하여 관객들을 맞는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uac.or.kr 031)828-5841~2, 또는 인터파크티켓 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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