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YMCA 두 바퀴로 만드는 한반도 평화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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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YMCA 두 바퀴로 만드는 한반도 평화 ‘스타트’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07.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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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1년,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
‘YMCA가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자전거 이어 달리기에 참가한 시민들.
‘YMCA가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자전거 이어 달리기에 참가한 시민들.

의정부YMCA는 지난 727일 진행한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관하고 각 지역YMCA가 주최 하는 한반도 평화 기원 ‘YMCA가 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 평화!’ 자전거 이어 달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자 140여명은 의정부를 비롯해 진주, 수원, 세종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 727km 구간을 달리며 전쟁을 종식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의정부YMCA는 총 12명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 맞추어 4명씩 3개 팀으로 팀별로 출발장소를 나눠서 1개 팀은 의정부시청앞 평화광장에서 팔당역까지 약43km, 2개 팀은 의정부 부용교 및 동오역 인근에서 철원 노동당사까지 약 70km의 거리를 평화를 외치며 자전거 라이딩을 진행했다.

이번 자전거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3727일까지 3년간 전 세계 1억 명의 서명을 통해 대결과 분쟁의 상징이었던 한반도를 평화와 공존의 산실로 만들어가자는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의 13YMCA가 각 지역의 시민들과 진행한 총 727km의 자전거 캠페인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은 우리의 자원으로 전쟁을 준비하는 대신 시민의 안전과 환경의 보존,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애쓰겠다고 다짐했고 인근 도시를 달리며 한국전쟁 71, 휴전에서 평화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라는 바람을 전했다면서 “360여개 시민단체와 함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촉구하는 전 세계 1억명 서명운동을 진행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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