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벼 재배 '드론직파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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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벼 재배 '드론직파시연회' 개최
  • 정정미 기자
  • 승인 2021.05.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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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인력 부족, 고령화 대응책으로 드론 활용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등이 드론직파시연회에 참석하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등이 드론직파시연회에 참석하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천시가 지난 520일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 핵심기술인 드론직파시연회를 개최했다.

관인면 사정리 388-1 20필지 등에서 진행한 이번 시연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농업인 등이 참석하여 벼 직파 기술 설명과 현장시연, 관련 장비 시연 등을 진행했다.

최근 드론을 이용한 농작업은 직파, 비료와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농촌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드론 직파는 볍씨를 공중에서 뿌리는 기술로 기존 육묘방법과 비교해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상토, 육묘상자 등의 재료비와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비행을 위한 사전 승인 및 책임보험 등 농업인들에게 생소한 부분이 있으나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생산비 절감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책으로 드론 활용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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