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복지 협약식 개최…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공동체 복지안전망 구축
의정부와 서울시 강북미아에 두 곳에 위치한 서울신세계안과(원장 조아란)와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회장 조성삼)가 5월11일 성북구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눈수술비 지원사업 및 눈검진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의료복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안과수술로써 시력회복 및 실명예방이 가능하지만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경감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 및 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한노인회 성북구지회 조성삼 회장은 “노인의 사회적 문제인 의료사각지대와 비수급 빈곤층을 해소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높이는데 이번 협약으로 인해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조아란 서울신세계안과 원장은 “서울시 성북구 관내 185개 경로당 어르신들의 눈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위해 섬김의 자세로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을 상호간에 협력하여 실질적인 사례발굴을 통한 보건복지부 실명예방 지원사업의 활성화 및 복지안전망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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