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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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04.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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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효과성 논란 불식 위해 솔선수범 의미 담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 시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안병용 의정부 시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박윤국 포천시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박윤국 포천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박윤국 포천시장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먼저 안병용 시장은 지난 41일 의정부보건소를 방문해 지역재난 안전 대책본부 대응요원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날 안 시장이 접종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일각에서 제기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논란을 불식시키고 솔선수범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백신접종은 본인의 동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며 안전성에 대하여 의심하지 말고 기 정해진 예방접종의 대상별 시기 순서대로 적극 동참해 줄 것전 국민 7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해야 일상 회복이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지난 42일 오후 포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접종은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윤국 시장은 “415일 백신접종센터를 개소해 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수송과 안전대책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정부와 시를 믿고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정부의 방침을 준수하여 중증 및 사망예방, 의료방역, 사회필수기능 유지, 지역사회 전파(집단감염)를 차단하는 대상 순서에 의거 지난 226일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1분기에 9000여 명의 우선 접종대상자에게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포천시는 당초 7월 포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소예정이었던 백신접종센터를 오는 415일로 앞당겨 개소한다.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을 실시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평일은 9시부터 17시까지, 주말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되며 일일 접종가능 인원은 600명이다. 포천시는 41일 기준 요양원, 요양병원, 대응요원 등 우선접종 대상자 총 3755명 중 2730(72.7%)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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