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 로맨스 스캠 인출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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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경찰서 로맨스 스캠 인출범 검거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03.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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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1분’만에 현장 도착…피해금 150만원 회수
양승호 동두천경찰서장.
양승호 동두천경찰서장.

동두천경찰서가 지난 324일 동두천시 보산동 소재 우체국 부근에서 로맨스 스캠 관련 인출범을 검거했다.

로맨스 스캠이란 SNS를 통해 이성에게 접근해 환심을 산 뒤 돈을 가로채는 사기 방식이다.

이날 20:21경 동두천경찰서 상황실은 동두천시 보산동 소재 우체국 ATM에서 부정계좌 사용을 알리는 긴급출동명령을 수신하고 즉시 최인접 순찰차와 형사팀에 긴급출동 총력대응을 지시했고 지령 1분 만에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했다.

도착 경찰관은 부근을 수색하여 골목길에서 도주하는 남성 A(37)를 검문하여 부정 사용된 카드와 현금을 확인, 곧바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피해품인 현금 150만 원과 체크카드를 회수했다. 접수부터 용의자를 검거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단 2분으로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금까지 회수할 수 있었다.

양승호 동두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과 유사한 범죄가 다양해지고 기승을 부려 안타까웠는데 피해금까지 회수할 수 있어 다행이다. 시민에게 감동주고 공감받는 동두천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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