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주요 사회단체, 공공기관 유치 ‘범군민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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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주요 사회단체, 공공기관 유치 ‘범군민추진위’ 출범
  • 김영환 기자
  • 승인 2021.03.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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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대표위원장, 이인행 연천군새마을회장, 인선혜 여성단체협의회장, 조삼봉 주민자치협의회장, 강정식 자원봉사센터장, 이윤규 농업인단체협회장 등 참석
연천군 주요 사회단체들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유치하기 위해 범군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천군 주요 사회단체들이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유치하기 위해 범군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유치하기 위해 연천군의 주요 사회단체들이 43000 연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범군민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영표 대표위원장 외 이인행 연천군새마을회장, 인선혜 여성단체협의회장, 조삼봉 주민자치협의회장, 강정식 자원봉사센터장, 이윤규 농업인단체협회장, 박문하 재향군인회장 등 주요 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홍영표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32일 김광철 연천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경기북부청사 기자회견을 보고 가슴이 벅찼다이번 3차 도 공공기관 이전에 연천군 주인의 역할을 하기 위해 10여 년 만에 다시 본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천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특히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것은 큰 문제다. 이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연천에 이전된다면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남북교류의 중심 배후지 육성 차원에서도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철 연천군수와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유상호 경기도의회 의원도 대표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지난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이번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의 위기의식을 서로 공유했다.

범군민추진위는 안건 토의 이후 결의문을 낭독하면서 새로운경기, 공정한세상에 따른 구현을 반드시 연천에서 이루어 지역의 기업도시, 경제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일 것을 다짐하며 이후 각 단체 간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김광철 군수가 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유치하기 위해 범군민추진위 발대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가 3차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유치하기 위해 범군민추진위 발대를 위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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