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 도의원,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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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봉 도의원,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팔걷어'
  • 김기만 기자
  • 승인 2021.02.0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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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 기회 넓히고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해 적극 지원해 줄 것” 당부
이영봉 도의원이 '2021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민원에 대래 경기도, 의정부시 담당공무원들과 개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영봉 도의원이 '2021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민원에 대래 경기도, 의정부시 담당공무원들과 개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사진, 의정부2) 도의원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와 의정부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에 관한 민원을 접수 받고 현안사안과 개선대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사업은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2019년부터 시행한 장애인 동료지원가를 통해 비경제활동 또는 실업 상태에 있는 중증장애인의 취업의욕을 고취하여 경제활동을 촉진해왔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2020년도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 5명 배정에서 20212명으로 축소될 상황으로 3명이 실업상태에 처한 대책을 요구받고 경기도에 인원 충원 요청과 선정 답변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16개 시군이 사업에 신청한 상황으로 수요조사 및 공모사업 등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 되면 시·군간 사업량 및 예산에 맞춰 하반기에는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영봉 도의원은 “10대 전반기 보건복지상임위원으로서 현 사업에 대해 경기도와 의정부시의 입장을 각각 들어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한 번에 효과보다는 사업 설계부터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상황을 꼼꼼히 챙겨 단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라고 하반기 잔여 사업비를 통해 시·군에 인원이 재분배되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제점을 보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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