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테계 확앚에 관심 기울여 주길
한해의 열매를 거두는 계절에 한북신문의 창간 서른 돌을 포천교육가족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북신문은 1989년 창간이래 정론을 펼치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포천, 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등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 주신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목소리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단체도 지역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도모하는 행정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협치가 중요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변화하는 사회에서는 언론이 지닌 균형과 견제, 그리고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30년 동안 쌓아 온 언론으로서의 가치 있는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한북신문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언론으로 거듭나리라 믿고, 이에 대한 기대 또한 매우 큽니다.
한북신문의 발전과 발맞추어 교육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교육은 이제 학교와 교사의 힘만으로 이룰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 교육에 참여하여 비전을 설정하고 노력하는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교육공동체의 교육 역량을 높여가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교 교육에 참여하여 비전을 설정하고 노력하는 패러다임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교육공동체의 교육 역량을 높여가는 일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따라서 한북신문에서는 협력과 협육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을로, 지역사회로 넓혀가는 교육생태계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동시에 우수한 학교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여 지역사회의 교육역량을 키워가는 데 앞장서 주기를 기대합니다. 한북신문의 창간 서른 돌을 맞이하여 거듭 축하와 더불어 늘 푸른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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