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장학회 초·중·고 학생 12명에게 960만원 지급
상태바
한아름 장학회 초·중·고 학생 12명에게 960만원 지급
  • 김기만
  • 승인 2019.01.23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회에 걸쳐 78명에게 총 6330만원 전달…지역사회 ‘귀감’


한아름 장학회(이사장 김광희)는 지난 123일 오후 4시 신우신협 2층 강당에서 초··12명의 학생들에게 총 9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아름 장학회는 지난 2017년부터 지금까지 5회에 걸쳐 총 78명의 학생들에게 6330만 원을 지급했다.

김광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실천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창립했다면서 각박하고 살기 힘든 세상이지만 한아름 장학회 회원님들만큼은 소외 되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손길을 나누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 사람들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내가 우리가 되고 우리가 하나 된 마음으로 따뜻한 배려를 베풀 때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어른이 되어 또 다시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배려를 베풀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세상은 참 아름다울 것 같다고 말하고 한아름 장학회는 이러한 아름다운 순환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쉼 없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이현진 양서고 입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한아름 장학생으로서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학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북과학고등학교 김경준 학생도 공부 잘하는 학생들 속에서 힘들 때 한아름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큰 힘이 됐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아름 장학회는 의정부시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알아가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됐으며 지난 20165월부터 회원들이 매월 1만 원 나눔으로 201711차 장학금 1450만 원을 초중고 17명의 학생에게 지급한데 이어 같은 해 719명의 학생에게 총 152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해 118명의 학생에게 1440만 원을 지급한데 이어 7월 의정부시와 회원들이 추천해 선정한 12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96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김창희 한아름 장학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현진 양서고등학교 입학생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의정부 녹양동 소재 경기북과학고등학교 김경준 학생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