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의정부점 ‘통큰’ 장학금 훈훈

의정부․양주․포천․동두천 취약계층 고교 2․3학년생 50명에게 5000만원 수여

2013-02-21     강원덕

경기도와 신세계가 내일의 희망을 키운다.

경기도는 21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문화홀에서 ㈜신세계 의정부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취약계층 고등학생 지원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장학금은 ‘행복한 나눔, 아이들이 따뜻한 세상’ 구현의 일환으로 신세계 의정부점이 5000만원을 후원해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등 경기북부 4개시 취약계층 고등학교 2~3학년 진급 예정 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된다.

장학금 전달 대상자는 각 학교 및 어린이재단 등에서 추천한 학생들이 선정됐으며, 장학금은 2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나눠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배지현 학생(가명)은 “3월에 고3이 돼 여러 권의 참고서가 필요했는데 너무 비싸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다”며, “오늘 후원받은 장학금으로 필요한 참고서를 구입, 열심히 공부해서 제가 받은 온정을 사회에 되돌려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최승대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신세계 의정부점의 장학금 후원은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세계 의정부점 김재억 점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과 사회적 관심 부족으로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며, “경기북부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동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 의정부점은 지난해 4월 의정부 역사에 오픈했으며, 오픈 이후 지속적으로 임직원 사회봉사 및 환경보호 활동, 지역의 봉사․문화예술단체 등에 대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