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으로 삶의 질 높이겠다”

경기도교육청, 희망기관 각각 30일과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2013-01-22     강원덕

초등학교 졸업장 없는 성인에게 기회주는 교육기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지정한다. 원하는 곳은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21부터 오는 30일까지 초등학력 인정 문자해득 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 지정 신청을 받는다.

평생교육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민간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서면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총괄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확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12일 경에 발표한다.

초등학력 인정 문자해득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력 취득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에게 문자해득교육과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593명이 20곳에서 배움의 기쁨을 누렸다. 9월에는 안양시민대학에서 공부한 16명이 도내 처음으로 초등학력 인정을 받았다.

경기도교육청은 또한 오는 31일까지, 2013~2014년 평생학습관 지정 신청서를 접수한다.

평생교육기관이나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지역교육청의 심사와 추천을 거쳐 74곳을 확정한다. 특히, 소외계층 프로그램, 특화 프로그램, 평생교육사 배치 등을 중시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2월18일 경에 발표한다.

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곳으로, 지난해에는 총 2만7538명이 74개 평생학습관에서 314개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문화예술 교육, 학습자의 건강, 자격증 취득, 재취업, 재능기부, 작품발표회 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신청 및 선정 절차와 관련,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과 박정범 과장은 “평생교육에 관심․열의있는 많은 기관이나 단체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취학연령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주민과 도민을 위한 평생교육도 중요하다”며, “우리 교육청은 평생교육으로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초등학력 인정 문자해득 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과 평생학습관에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