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들 의정부 평준화 준비에 관심 고조

경기도의회, 박인범 교육위원회 위원장, 김경호, 김원기 의원 감담회 가져

2012-08-29     강원덕


경기도의회 박인범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의정부지역 출신인 김경호, 김영민, 김원기 의원은 지난 27일에 의정부시 평준화 준비 상황에 대한 확인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의원들은 의정부시가 평준화 도입과정에 진통이 있었으나, 평준화를 통해 학교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위한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부담을 해소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았다.

학급 증설 등에 대해서는 중학교 학부모, 동문, 법인, 학교의 입장이 달라 요구가 다양할 것을 감안해 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시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양한 의견에 대해 도교육청은 논리를 갖추어 설득하면서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관점으로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일부 비선호학교는 평준화 도입을 통해 불명예를 일소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지만 지금까지의 학교 인지도가 낮은 것을 감안해 이 학교에 배정될 때 배정불만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아 비선호학교에 대한 도교육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이석길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의정부지역 평준화 추진사항을 요약하며, 지금까지 학교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영석고를 비롯해 9개교에 약 56억 원의 시설개선사업비가 투입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며 , 우수교원 확보 방안, 교원의 교수 학습 방법의 전문성 신장 및 교육과정 특성화를 위해 컨설팅을 하는 등 도교육청의 평준화 대비 사항을 설명했다.

김석용 학교관리과장은 의정부지역 학생 수용 현황을 제시하면서, “평준화 도입 첫해 일부 사립학교가 학급증설을 요구하고 있는데, 중학교 학생의 자연감소 등을 고려하고 배정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으로 연차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원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