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4.11총선 의정부 갑․을 등 4개 지역구 후보 확정
갑구 김상도-문희상 ‘리턴매치’, 을구 홍문종-홍희덕 ‘무한경쟁’ 돌입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이하 4.11총선)를 한달여 앞둔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은 12일 의정부 갑․을 2개 선거구 공천자를 확정 발표했다.
의정부 갑 지역구는 새누리당 김상도 당협위원장이 예상대로 지난 5일 공천을 받음에 따라 일찍감치 지난달 공천을 받은 민주통합당 문희상 현 국회의원과 18대에 이어 19대에서도 ‘리턴매치’가 성사되어 이미 시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치열한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이에 반해, 여야 모두 후보 공천을 미뤄왔던 의정부 을 지역구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지난 10일 야권연대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야권단일 후보로 홍희덕 현 국회의원(비례대표)을 공천했다.
박인균 당협위원장과 홍문종 경민대학교 총장을 복수로 추천해 경선지역으로 분류, 공천자 발표를 연기해온 새누리당 공천위원회도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여론조사를 거쳐 12일 홍문종 총장을 확정 발표했다.
홍의덕 의원은 논평을 통해 “이번 야권연대는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최초로 진보와 민주가 하나 되는 뜻을 모은 큰 결단이다. 당리와 사심을 버리고 단결하라는 국민의 준엄한 뜻을 따른 것으로,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서민경제를 파탄 낸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양주·동두천의 경우 새누리당은 12일 이세종 엠스튜디오씨티 대표를 공천했으며, 포천․연천지역구는 앞서 지난 5일 김영우 현 국회의원을 공천한 바 있다. 민주통합당 자난 5일 양주․동두천시 지역구와 포천․연천 지역구에 정성호 전 국회의원과 이철우 전 국회의원을 각각 공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