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최중증장애인의 노동 가치 알려

2026년 경기도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성과보고전시회 참여… 경기도 17개 지역 22개 기관과 함께 (최)중증장애인의 1년간 노동성과 공유

2026-10-25     김기만 기자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10월20일 경기도청 로비에서 열린 ‘2026 경기도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성과보고전시회’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 촬여을 하고 있다.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0월20일 경기도청 로비에서 열린 ‘2026 경기도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성과보고전시회’에 참여해 작품 전시와 부스 운영, 공연을 진행하며 (최)중증장애인의 노동 가치와 권리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전시회는 ‘이것도 노동이다! (최)중증장애인이 만들어 낸 노동의 가치, 경기도청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에 참여한 (최)중증장애인 노동자들이 2월부터 현재까지의 노동성과를 공유하고 노동의 의미를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 경기도 17개 지역 22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과 활동 성과를 선보였다.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20일 하루 동안 직접 행사 운영을 담당하며 참여자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일터에서의 성과를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은 직접 개사한 곡 ‘권중해’에 맞춰 활기찬 단체 댄스를 선보였으며 비발달장애인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세상’ 중창 공연을 펼쳐 현장을 찾은 도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무대는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하고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최)중증장애인의 다양한 역량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참여자들은 무대 위에서 지난 노력의 결실을 당당히 선보였으며, 경기도민들과 함께 장애인 노동의 소중함과 사회적 의미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는 그동안 노동으로 인정받기 어려웠던 (최)중증장애인의 활동을 노동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성과보고전시회 역시 작품 전시와 공연,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중증장애인의 노동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아야 할 가치 있는 활동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관계자 일동은 “이번 성과보고전시회는 (최)중증장애인 노동자들이 지난 2월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결실 함께 나누고 장애인의 노동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이 노동으로 인정받고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사회에 참여하며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 경기도 권리중심중증장애인맞춤형공공일자리 성과보고전시회’는 10월23일까지 경기도청 로비에서 진행되며 참여 기관들의 작품과 활동 성과를 통해 (최)중증장애인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