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1동 영양가득 찬(饌) 서비스 추진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30가구 대상으로 반찬 지원

2021-02-25     김기만 기자
민·관 협력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지원사업 영양가득 찬(饌) 서비스를 추진한다.

의정부시 송산1(동장 김진수)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민종), 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재임)과 민·관 협력을 통해 224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지원사업 영양가득 찬() 서비스를 추진한다.

영양가득 찬() 서비스는 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수요일에 세 종류의 반찬을 조리해 송산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반찬배달 지원대상은 저소득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청장년 1인가구와 독거노인, 주방환경이 열악해 조리가 어려운 대상자를 우선 선정했으며 주 1회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함으로써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지만 연령 기준으로 지원을 받지 못해 밑반찬 지원에 대한 욕구가 강했던 1인 청장년 가구 등에 서비스를 지원하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진수 송산1동장은 이번 희망을 담아 사랑을 전하는 반찬지원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늘어나는 복지대상자와 그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