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봉 前부의장 21대 총선 출사표…흑수저⇔금수저 경선 예상

장 후보 “권력·부 대물림에 대해 국민 눈높이가 높아졌다"고 세습 부정적 입장 밝혀

2019-12-24     김기만


장수봉 前의정부시의회 부의장(사진)이 지난 12월23일 오전 10시 30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출마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파부침주(破釜沈舟 ;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앉힌다는 의미로 결사의 각오로 적과 싸우겠다)를 강조하며 중도포기는 절대로 하지 않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장수봉 예비후보는 또 최근 회자되고 있는 같은당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부위원장의 지역구 세습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세습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공정하지 못하다.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과거에는 지역구에 대를 이어서 출마하기도 했지만 광화문 촛불집회 이후에 상황이 바뀌었다. 권력과 부의 대물림에 대하여 국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고 답변했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어린시절 저는 소위 흙수저였다. 어린 신문배달원의 배고픈 설움을 뼈저리게 경험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는 기쁨과 대학시절에는 엄혹한 유신군사독재에 격렬한 저항도 했고 졸업 후 삼성그룹사에 30년간 몸담으면서 경영과 조직관리도 체계적으로 배웠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원으로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며 의정부시의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려 노력했고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혼신의 힘을 다한 바 있다"면서 "의원직을 물러난 후에도 변함없이 오랜기간 지역주민들과 청소와 배식봉사활동을 하며 심지어 거리노숙인을 보호하는 결코 쉽지 않은 근무경험도 했다"며 자신을 경쟁력 있는 후보로 소개했다.

그러면서 "굳은 의지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잘 사는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출마의 변>

존경하는 45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7대 의정부시의회 부의장과 희망회복지원센터장을 역임한 장수봉인사드립니다.
저는 최근 국가적 난제와 의정부의 정국상황을 보면서 그대로 보고 지나칠 것인가 아니면 그 어려운 길을 욕먹으면서까지 올바른 길을 향해 헤쳐 나갈 것인가 하는 고민 끝에 깨어있는 의정부시민과 당원 동지분들을 믿고 의정부시갑지역 21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를 선언합니다.

어린시절 저는 소위 흙수저였습니다. 어린 신문배달원의 배고픈 설움을 뼈저리게 경험 했고,이를 극복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는 기쁨과 대학시절에는 엄혹한 유신군사독재에 격렬한 저항도 하였고 졸업후 삼성그룹사에 30년간 몸담으면서 경영과 조직관리도 체계적으로 배웠습니다.

또한 시의원으로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며 우리 의정부시의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려 노력하였고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혼신의 힘을 다한 바 있습니다. 비록 의원직을 물러난 후에도 변함없이 오랜기간 지역주민들과 청소와 배식봉사활동을 하며 심지어 거리노숙인을 보호하는 결코 쉽지않은 근무경험도 하였습니다.

이제 저는 굳은 의지와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과 잘 사는 의정부시를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먼저 미래세대에게 희망과 비젼을 주는 입법과 정책을 문재인정부와 함께 구현하며 노력하면 될 수 있다는 희망사다리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데 정책역점을 두겠습니다.

또한 소통을 통한 대화와 협치를 할 것이며 당내에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국민 눈높이에 맞게 특권을 내려놓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우리 의정부시에는 60년간 주둔한 미군공여지가 남겨져 있습니다. 문희상의장님께서 만든 미군공여지특별법에 의해 개발할 근거가 만들어졌고 저는 안병용시장님과 함께 주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하여 이 땅에 기업과 문화공간을 유치하는 등 자급자족도시로서 기회의 땅이 되도록 국비예산확보와 정책수립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슬럼화된 지역주거환경을 개선하며 구도심권 상권활성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그리고 당원동지여러분. 과연 혈연, 지연, 학연, 개인적 이익을 떠나 어느 후보가 의정부에 새로운 바람과 혁신을 가져올 지역발전의 최적임자인지 현명한 판단을 해주십시요!

저는 이 자리에서 약속합니다. 깨끗하며 청렴하게 불법, 흑색선전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또한 당원과 민의에 따른 경선결과를 겸허하게 승복할 것입니다. 이제 저를 민주당의 후보로 나아가 의정부의 대변자로 당당하게 설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결코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출마자 학력 및 주요 경력>

-서울대학교 사회교육과 졸업(경영학부전공)
-대한민국 육군병장 만기전역
-제7대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전)
-삼성그룹사 지역단장(삼성 30년근속) (전)
-100주년3.1항쟁거리제정추진위원회상임위원장 (현)
-의정부시희망회복지원센터(노숙인) (전)
-의정부시여성근로자복지센터자문위원 (현)
-의정부여자중학교운영위원장(현)
-경기북부하나센터(탈북인지원) 운영위원(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상무위원(전)
-의정부시의회 예결특위원장 6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