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협-신평 총동문회 위기청소년에 ‘용돈 장학금’ 전달

지난 4월부터 ‘장학금 혜택 사각지대 청소년에 지급…희망의 마중물 역할 결실 맺어

2019-09-20     김기만


신우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명철, 이하 신우신협)과 신한대학교 평생교육원 총동문회(회장 이용걸, 이하 신평 총동문회)가 지난 4월부터 지역의 위기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마중물을 전하기 위해서 시작한 ‘용돈 장학금’이 결실을 맺고 있다.

앞서 신우신협과 신평 총동문회는 (사)청소년문화공동체 십대지기(대표 박현동 목사) 산하 ‘위기청소년들의 희망충전소’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이병모, 15명 정원)에 ‘평생어부바 용돈 장학금’, 그리고 ‘사랑 나눔 희망 신평 용돈’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된 장학금은 기존의 고정관념을 살짝 바꾼 것으로 ‘장학금 혜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극한 상황에 처해 있는 학생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위해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분들로 구성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었다.

현재 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는 총 6명의 청소년이 매월 5만 원씩을 지원을 받고있으며 이러한 도움에 힘입어 지원자 중 2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8월 대입검정고시에 전과목을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S군과 K군은 “쉼터에서 생활하면서 본인이 용돈을 쓰려고 하면 아르바이트 등을 해야 하지만 용돈 장학금을 주셔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는데 전념할 수 있었고 필요한 학용품 등도 살 수 있어서 합격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모 소장은 “쉼터의 아이들은 어른들의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 이번 장학금은 아이들의 마음에 큰 힘이 되었다”라면서 “이러한 운동이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더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타 다른 용돈을 지원받는 청소년들은 학교에 잘 적응하여 다니고 있으며, 그중 1명은 내년 4월 검정고시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용돈장학금’은 같은 법인 내 여자청소년쉼터에서 ‘68사수회’ 회원들이 지난 3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모아 주신 ‘용돈장학금’을 지원하면서 먼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