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은 어른인가, 어린이인가?”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강세창 당협위원장 보도자료 통해 홍문종 의원 기자회견 내용 꼬집어

홍문종 의원 "황교안 대표가 의정부에서 아무 데나 출마해도 좋고 원하는 당직을 주는 등 요구를 다 들어줄 테니 탈당하지 말라고 했다”
황교안 대표 “홍 의원과 그런 이야기한 일이 전혀 없다”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강세창 당협위원장(사진)은 보도자료 통해 “지난 6월20일 오전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홍문종 의원의 기자회견이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있었다”면서 “이 자리에서 홍 의원은 ‘황교안 자유한국장 대표가 의정부에서 아무 데나 출마해도 좋고 원하는 당직을 주는 등 요구를 다 들어줄 테니 탈당하지 말라고 했지만 보수 우익 재편과 재건을 위해 탈당을 결심했다’ 밝힌 바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 강세창 당협위원장은 황교안 대표에게 확인한 결과 “‘홍 의원과 그런 이야기한 일이 전혀 없다’라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위의 내용이 거짓말일 경우 허위사실 유포일 뿐만 아니라 자유한국당 의정부갑 당원의 명예와 더 나아가 자유한국당과 당대표의 명예를 크게 훼손한 것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거짓말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대어 말을 하는 것을 의미하며, 어린이는 발달 상태에 따라 거짓말의 내용이 달라지는데 유아는 상상에 의한 거짓말을, 아동은 장난삼아 남의 이목을 끌기 위해 꾸중 받기 두려워 탐나는 것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고 꼬집고 “성인 거짓말의 대부분은 그 동기가 복잡하지만 명예심이나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욕망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홍문종 의원에게 물어보겠다. 진짜 황교안 대표께서 ‘의정부에서 아무 데나 출마해도 좋고 원하는 당직을 주는 등 요구를 다 들어줄 테니 탈당하지 말라’고 하셨나. 지난 25년 가까이 홍문종 의원을 믿고 지지한 의정부시민을 기만한 것이 아니라면 기자회견의 내용이 사실인지, 거짓말인지 명확하게 밝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