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고 첫 창작극 출전에 각종 상 휩쓸어

제28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북부권역 단체 대상…경기도청소년연극제 단체 동상 수상

2019-08-06     강원덕



의정부시에 소재한 경민고등학교(교장 홍성철)는 지난 7월16일부터 20일까지 고양시청에서 열린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북부권역대회에서 창작극 ‘꽃이 피던 그 계절’로 대상을 비롯한 5개 부문에서 상을 휩쓸며 본선에 진출했다.

15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민고는 단체 대상, 연기 대상(김정은), 연기 최우수상(조재민), 연기우수상(김서연), 스태프상(이연호), 지도자상(심송아)을 수상해 북부권역에서 연극으로 최고임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7월30일부터 8월4일까지 부천에서 진행된 제28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 본선에는 각 권역에서 입상한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민고는 의정부에서 본선에 최초로 진출해 단체 동상, 연기대상(김정은), 연기우수상(조재민), 지도자상(심송아) 수상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주최 측 관계자는 “1, 2학년의 구성만으로도 좋은 극을 만들어낸 경민고의 성장이 앞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꽃이 피던 그 계절’은 경민고 김서영(19) 학생의 작품으로, 이은경(18) 학생이 각색과 메인연출을 맡았다. 이 창작극의 주인공 하은이는 불의의 사고로 부분기억상실증과 청각 장애를 앓게 되면서 전학을 가게 된다.

하은이는 중학교 때 소중한 친구였던 하준이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하준이는 하은이를 도와주면서 쫓아다닌다. 하은이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따돌림 및 괴롭힘을 당한다. 하지만 당당함을 잃지 않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 친구에 대한 소중함을 그려낸 작품이다.

경민고는 2019학년도 예술교육활성화사업교(연극)로 지정되어 창의적체험활동시간에 창작극 및 동아리 발표회를 운영했다. 아울러 예술교육활성화사업교 컨설팅 회의에 참석하여 연극분야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다.

홍성철 경민고 교장은 “제28회 경기도청소년 연극제의 성과를 통해 학생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면서 “우리 경민고에 문화예술 쪽에 재능이 있는 친구들에게 적극적인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