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창당해 보수우익 집결…정권창출 위해 탈당”

홍문종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탈당 기자회견서 밝혀

2019-06-21     김기만


<왼쪽부터 박순자 시의원, 구구회 시의원, 홍문종 국회의원, 조금석 시의원, 김현주 시의원, 임호석 시의원.>

홍문종 국회의원(사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은 지난 6월20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자유한국당 탈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시의원 5명 전원이 탈당의사를 저에게 밝혀왔지만 지금은 아니라고 만류했으며, 차후 보수우익이 합류할 때 그 때 결정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더 이상 한국당의 역할을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고 나라도 태극기 세력을 주축으로 하는 정통 지지층을 결집하고 선명한 우파 정책으로 그들의 선택폭을 넓혀주는 방식으로 보수정권 창출을 위해 탈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당(우리공화당) 창단을 보수 분열로 몰아 부칠 일이 아니다. 보수정당의 외연 확장으로 평가해 달라”면서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에서 자유한국당과 합당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다만 보수세력의 의견을 모아 지역별, 후보 간 연대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통합설을 일축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탈당을 부추겼다는 여론과 관련해 홍 의원은 “선거전략 전문가로, 당대표로서 지역구를 포기하지 않겠다. 지역구 출마시 상대당(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것을 돕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의정부를 보수우익의 본류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는 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구구회(나선거구, 3선), 임호석(다선거구, 부의장), 조금석(가선거구, 재선), 김현주(라선거구, 재선), 박순자(비례대표) 의원 등 5명의 시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