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옥 소장 “쓰레기 분리수거가 환경 지키는 지름길”

“작년 쓰레기 총 5만8578톤 처리, 하루 처리량 평균 177톤 다이옥신 배출량 거의 제로”

2019-02-11     김기만


이성옥 의정부시 생활폐기물자원회수시설 소장(한불에너지관리(주) 이사)은 지난 1월31일 오전 8시부터 개최된 본지 문화포럼에 참석, 의정부시자원회수시설 운영 현황을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쓰레기 분리수거가 환경을 지키고 예산을 절감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총 사업비 429억3700만 원(공사비 335억6700만원)이 투입된 의정부시 생활폐기물자원회수시설은 장암동에 있다. 1999년 2월10일부터 2001년 11월9일(33개월, 시운전 포함)까지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으며 1, 2기 소각로에서 각각 하루 100톤씩 총 2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

쓰레기 반입 및 소각현황과 관련해 이성옥 소장은 “2017년 총 5만6948톤이 반입 됐는데 하루 평균으로 보면 157톤이 반입됐으며 총 5만6571톤이 소각되어 일일평균 171톤을 소각했다. 지난해에는 총 5만8288톤의 쓰레기가 반입되어 총 5만8578톤을 소각, 하루 평균 177톤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폐열 판매(전력 및 온수)를 통해 운영 수입 증대에 힘쓰고 있다”면서 “2018년도 전력판매(전력판매 개시 2010년 10월)는 총989 Mw로 전력 판매수익은 약 9000만 원(누계 10억15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2년 12월1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열 판매와 관련해 온수판매량은 총 6만4691 Gcal호로 현재 서울에너지공사(노원구)에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0억 원(누계 66억원)의 수입을 올림으로써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환경공단에서 2018년 상반기(4월27일)에 다이옥신(DIOXIN)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1, 2호기 모두 전혀 배출되지 않았으며(0.000ng), 하반기(10월26일) 측정 때도 1호기 0.004ng, 2호기 0.000ng 등 비슷한 결과로 조사됐다. 법적 기준치는 0.1ng(나노그램)이다.

의정부시 생활폐기물자원회수시설은 주민지원협의체 및 주민감시원을 운영 중이다. 주민지원협의체는 주민대표 6명(위원장, 부위원장, 간사, 위원 3명), 의정부시의원 3명, 전문가 2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감시원은 분기별로 3명씩(연간 12명) 근무하고 있다.

한편 이날 문화포럼에는 김영숙 의정부시의회 의원, 김영실 의정부시애향회장, 강태경 두원공대 교수, 본지 홍정덕 논설주간, 오혜옥 회장, 김재유 의정부신협 상무, 김은봉 공인중개사, 박종숙 도배맘 대표, 이 화 이화간호학원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