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세계안과, 경기북부 첫 망막클리닉…중증 안질환 진료 확대

복지부 ‘저소득층 눈 수술비 지원사업’ 운영… 의정부 최초 아너소사이어티 가입도

2018-12-09     김기만


서울신세계안과는 의정부역 앞에 자리한지 3년이 조금 넘었다. 2015년 9월에 개원한 서울신세계안과는 경기북부 최고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안과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망막질환에 대해 큰 강점을 보이고 있어 큰 대학병원에 가야만 치료받을 수 있는 망막관련 고난이도 수술까지 담당하고 있어 지역주민 편의가 커지고 있다. 또한 서울신세계안과는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2016년 11월 의정부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기부를 약정함으로써 다양한 사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역주민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병원은 성장을 할 수 없다”는 원장들의 포부를 그대로 반영중인 서울신세계안과는 안과 성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은 물론, 아직 3년밖에 되지 않는 상황이라 향후 귀추가 더 주목된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내용.

-서울신세계안과에서 전문적으로 망막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안과적 차원과 또 의정부시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 저희 안과에서 지난 2016년 7월 망막전문 클리닉을 개소한 바 있습니다. 망막전문 클리닉 개소는 경기도 북부권에선 처음 있는 일로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망막 폐쇄혈관’ 등 실명에 이르는 중증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진료와 수술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망막치료는 대학병원 등 3차 전문 의료기관에서만 진료를 받았던 전례에 비추어 본다면 저희 서울신세계안과 망막전문 클리닉 개소는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에게 접근성을 높일 뿐 아니라, 대학병원보다 낮은 수가로 이용할 수 있어 저소득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진료비 감면혜택까지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안과는 현재 녹내장, 백내장 등 전문의 5인 체제로 운영 중이며, 망막 전문의만 2명이 있고 내년엔 망막 전문의 한 분을 더 영입하여 총 6인으로 전문적 진료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경기북부의 경우 망막환자는 많지만 상당히 낙후된 시설과 열악한 환경으로 체계적으로 중증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병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나마 우리 병원이 지역주민의 눈 건강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지만 막중한 책임감마저 듭니다.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많은 사랑으로 망막전문 클리닉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 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에게 성실한 진료로 그 사랑을 보답하고 싶습니다.

-서울신세계안과는 국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는 병원으로 알고 있다. 어떤 지원을 받고 있고 주민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 의정부에 훌륭하고 좋은 안과병원이 15여 개소 정도 있지만 수술 및 관리의 전문성을 살펴 볼 때 중증 안질환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병원은 많지 않습니다. 그 부분에 있어 저희 안과는 막중한 책무를 느끼며 지역적 책임을 다하고 싶습니다.

저희가 지정받은 대표적 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저소득층 눈 수술비 지원사업입니다. 의료급여자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가입자 중 소득이 낮아 진료비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께도 보건소를 통하여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안과는 경기북부 보훈지청 통원진료지정 병원입니다.

상이등급을 갖고 계신 유공자분들이 저희 병원에서 진료비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혜택은 의정부뿐만 아니라 양주, 남양주, 구리 등 폭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크고 작은 비영리법인 기관을 통해 의료비 구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병원에 문의를 주시면 친절하게 답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진료로 봉사하는 것 이외에도 지역사회에 기부를 많이 하고 있는데 향후 기부에 대한 계획을 밝혀 달라.
>> 저희 안과는 많은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성장하는 병원입니다. 병원성장에 밑거름을 제공하신 지역사회에 저희들이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 직원 40여명 중 30명 이상은 의정부시 출신으로 일자리 창출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3년 동안 공부방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연탄지원 사업, 선풍기 후원사업, 경로당 탁자 지원사업 등 매달 기부를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작년 11월에는 의정부 최초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하는‘아너소사이어티(1억 기부)’에 가입하면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 대한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기부가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공헌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은지 포부를 말해 달라.
>> 단순히 서울대, 서울아산병원 출신 선생님들이 오셔서 실력 좋다는 인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진 않습니다. 지역주민 입장에서 생각하는 병원, 진료를 잘하는 병원, 지역경제에 일조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제품을 주로 취급하며, 지역 인재의 일자리 창출에도 가장 큰 공헌을 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